어느날 손가락수포가 생겼다면 한포진입니다.
한포진 증상, 원인 총정리
"어느 날 손이 건조해서 로션을 바르는데, 오돌토돌한 물집이 생겼어요."
한포진은 특히 손이나 발에서 많이 발견되며, 무좀이나 주부습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뚜렷한 원인이나 특징이 없는 재발성 습진 피부질환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생이 가능합니다. 그중에도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도 자주 발생하며 주로 30~40대에서 잘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손 끝부분이나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아주 작은 물집이 하나 두 개 생기다가, 점점 넓어져 손부터 팔 전체까지 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간지럽거나, 작은물집이 생깁니다.
▩ 손이 건조함을 느끼고, 물집이 터진 뒤 각질이 생깁니다.
한포진 물집 터트리면?
한포진 초기에 생기는 작은 수포는 간지럽거나, 심한 경우 그 부분을 손으로 만질 때 통증을 느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포끼리 융합하여 결국 손 전체에 퍼지게 되고, 이 수포를 터트리게 되면 그때부터 수포가 번지면서 한포진이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가려움을 동반하지만 절대로 만지거나 물집을 터트리면 안됩니다. 한포진 증상은 한번 걸린 사람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게 되고,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면서 찢어지거나 굳은살이 생기게 됩니다. 아주 심할 경우 손톱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부습진이나 무좀은 물집을 동반하지 않고, 가려운증상이 나타납니다.
손에 작은 물집이 생겼다면 당장 피부과 가기
만약 손이 갑자기 매우 건조하거나, 손을 만졌을 때 오돌토돌한 물집이 생겼다면 바로 피부과에 가야 합니다. 만약 초기에 적절한 약물과 연고를 바른다면 심각하게 번질 위험이 반 이상으로 적어집니다. 만약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거나 터트려 버린다면, 평생 후회할 일이 될 것입니다.
왜나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습한 여름에는 항상 다시 생기는 만성질환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피부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냉찜질을 하거나, 보습크림을 바르는 것으로는 치료되기 매우 희박하며, 피부건강 상태에 따라 완화되다가 갑자기 매우 급격하게 물집이 퍼질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한포진 크림
인터넷에 한포진 치료 크림이라고 검색을 하면, 다양한 보습크림으로 한포진이 완화되었다는 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포지는 완치가 불가능한 피부질환입니다. 자주 발생되지 않게 예방할 수 있지만, 제품만으로 치료가 될 수는 없다고 합니다.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면 약과 함께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해줍니다. 스테로이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소량 발라주고, 건조하지 않게 항상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와 약으로 손을 매우 건조하게 만들어서 물집을 말려주기 때문에, 손이 매우 건조해져서 갈라져 피가 날 수 있습니다.
한포진 관리법 및 예방법
한포진은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어졌다가 다시 악화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원인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완치를 목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보다 예방과 완화를 위해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손을 씻고 난 뒤 잘 말리는 것을 습관화 해야합니다.
▩면역력을 위해 수면시간과, 식습관을 항상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세제나 화학약품이 한포진이 발생한 부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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