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두피염 탈모 치료방법은 노푸(NoShampoo)
안녕하세요. 스위티의 아뜰리에입니다! 요즘 날씨도 춥지만,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출근할 때 눈이 아플 정도네요..ㅠㅠ 여러분 선크림은 4계절 내내 발라야 하는 거 아시죠? 요즈같이 자외선이 강할 때는 나갈 때도 발라주시고, 야외할동 하실 때는 한 번 더 발라주세요^^
오늘은 저희 가족이 다 실천하고 있는 두피건강 실천법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노푸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것을 말하는데요. 말만 들어도 머리가 간질간질~하시죠? 저도 처음엔 그랬답니다! 그리고 노푸 하는 방법과 결과가 궁금하시죠? 오늘 포스팅 잘 읽어주세요^^
◆ 노푸 (No Shampoo)
최근에 환경호르몬과 화학성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천연재료를 사용하거나, 자극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화장품, 세제, 클렌징, 샴푸 등등은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서 향이 강한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세재를 장갑 없이 사용하면 손에 포진이 나거나 얼굴이 붉어지면서 피부가 뒤집어 지곤 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실천한 부분은 두피입니다. 물론 저와 남편도 같이 실천 중입니다. 남편은 지성에 비듬이 많이 생겨서 시작했어요.
노푸(No Shampoo) 는 두피에 악영향을 주는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로만 머리를 감는 것입니다. 이 노푸는 두피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악영향을 막아줍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탈모와 지루성두피염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두피 속에 염증, 습진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름이 자주 끼고, 비듬이 많아지면서, 각질, 탈모까지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이 증상을 막기 위해 오히려 더 열심히 샴푸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두피 질환들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면역체계 이상을 유도하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약물치료를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심해지고, 제품을 바꾸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 노푸족 등장
해외에서는 조니 뎁, 기네스 펠트로, 제시카 심슨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탈모 예방법으로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같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두피 전문가들은 물로만 씻는 방법은 세정력이 약해서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며 노푸에 반대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노푸족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개면 활성제, 방부제 등의 화학 성분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운동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물로만 머리를 감을 시에 과도하게 발달했던 피지가 줄어들어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뤄지며 모발이 건강해지고 모발이 굻어져 머리숱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들을 입 모아 하고 있습니다.
◆ 지루성 두피염 , 탈모 치료는 노푸
평상시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타입의 두피나 지루성 두피염을 경험하고 있는 분들은 노푸를 시도하기 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두피에 있는 많은 피지와 비듬 노폐물은 물로만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씻어내지 않을 경우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이나 탈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노푸를 시도할 경우 신중하게 선택하고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 지루성 두피염을 해결하기 위해서 피지제거가 중요합니다.
피지제거에 좋은 두피 스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전문 클리닉 관리를 병행한다면 그 시너지는 효과적으로 그대화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노푸를 결심하셨다면 노푸를 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노푸 하는 방법 (중요!!)
노푸는 개인에 따라서 전혀 샴푸를 쓰지 않는 사람과 샴푸의 양을 적게 사용하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1주일에 2번 샴푸를 사용했고, 백원짜리 동전 반만큼 양의 샴푸를 사용했습니다.
▶ 노푸 방법
1. 샤워기로 충분하게 두피에 물을 적셔줍니다.
2. 10분 정도 두피를 마사지해주면서, 기름기를 제거해줍니다.
3. 10분은 두피 전용 마사지 빗 또는 마사지볼을 이용해서 두피와 머리를 빗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두피와 모발 사이에 있는 기름기가 많이 제거됩니다.
4. 15~20분 정도 머리를 물로만 감고, 물기를 제거할 때 너무 세게 머리를 잡아당기지 않고, 수건으로 말려줍니다.
5. 저는 3일에 1번씩 샴푸를 백 원짜리 동전 반만큼 사용했습니다. (1주일에 2번 사용)
▶ 꿀팁 2가지
저는 샴푸를 사용할 때 상쾌함을 위해서 박하 쿨 샴푸를 사용했습니다. 청미정 샴푸는 유기농 천연샴푸로 지성용, 임산부, 유아용 등 약산성 샴푸로 유명합니다. 다시마 샴푸도 유명하지만, 저는 시원한 느낌을 원해서 박하 쿨 샴푸를 사용하고 있어요!
샴푸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천연샴푸를 사용해서, 화학제품으로부터 제 두피를 보호해주고 있어요. 제품은 두피 상태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셔도 좋고, 다른 천연샴푸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물로 유분을 제거해 주기 위해서 헤어 마사지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원하기도 하고, 두피에 있는 기름, 노폐물을 제거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줍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다양한 제품이 많이 있었어요. ^^ 최대한 부드러운 것으로 선택하셔서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게 해 주세요!
그리고 물기 제거한 뒤에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어서 모발관리도 같이 해줍니다. 그러면 향기 나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어요!
◆ 6개월 차 후기
저는 염색을 자주 해서 머리가 많이 빠지고, 가늘어진 상태라서 샴푸를 할 때마다 한 뭉치씩 머리가 빠졌어요. 노푸를 시작한 뒤로 확실히 머리가 1/5 만큼 적게 빠져요.
그리고 처음에는 요령이 없어서, 다음날에 모발에 기름이 많이 꼈는데 열심히 물 마사지하고, 마사지 볼로 두피에 낀 기름기를 제거하는 요령이 생겨서 이틀 정도는 머리를 감지 않아도 샴푸 할 때와 비슷한 상태입니다.
※ 노푸를 추천하는 분들
▶ 염색, 펌으로 모발이 가늘어진 분들
▶ 모발이 가늘고 힘없는 분들
▶ 샴푸 한 뒤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분들
▶ 탈모를 예방하고 싶으신 분들
▶ 화학제품에 예민하신 분들
제 경험상 탈모에는 매우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루성피부염이나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클리닉 관리와 병행하셔서 전문가와 상의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 오늘도 도움이 되는 정보였나요? 저는 노푸를 하는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자신의 두피 상황에 따라 잘 조절해서, 관리를 함께 해준다면 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두피관리는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합니다. 꾸준한 관리와 원인이 되는 이유를 찾아서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블로그의 인기 포스팅
댓글